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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의 찬란한 계절은?
ㆍ작성일: 2014-03-07 (금) 01:52	ㆍ추천: 0

겨울의 끄트머리에 경주보문호와 엑스포공원에는 6일 그 길고 긴 추위를 이겨낸 증거가 호숫가 버드나무와 벗나무 가지가 푸르스름한 봄기운을 떼기 시작하면서 찬란한고도 화려한 봄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소득 2만불을 내다보며 3000달러도 안된 지난 1978년 박정희 전대통령에 의해 첫삽을 뜬 이래 결실을 보기 시작한 것은 불과 20년도 안된 90년대 중반 선각자인 선비인 안목에 시작된 국민의 휴양지는 30여년이 지나면서 글로벌 반도국가 한국처럼 지구촌 관광단지로 변해있다.

이제 경주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휴양단지에서 글로벌 정치.경제.문화인들의 회의장소겸 휴식처이자 사교장으로 탈바꿈을 예고하고 있다.

그 가운데 1300여년전 서라벌에 우뚝솟아 있던 황룡사9층탑 모형의 엑스포내 경주타워는 지구촌 문화의 또 다른 심벌로 이 공원에서 봄과 여름, 가을, 겨울 할것 없이 찬연한 계절을 축원하듯 지난 2월초 일주일여간 100cm의 폭설에도 끄덕없이 다가오는 봄을 노래하고 있다.

박정희 전대통령에 의해 1978년 시작된 경주 종합관광단지개발 첫삽 이후 37년째, 2014년 9월 국제회의장 준공으로 그 3단계의 시작에 불과한 보문과 경주의 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