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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어찌 이럴수 있나?
ㆍ작성일: 2016-06-13 (월) 20:11	ㆍ추천: 0

1조억원이 넘는 2015년 경주시예산의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진 13일 경주시의회 제1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열리는 이날 감사담당관실과 경주시보건소 두 개 부서의 질의와 응답,

그나마 질의부서는 양호한 편이었던 반면 답변을 하는 부서는 객관성도, 논리성도, 합리성도 전혀 갖추지 못한 답변들이 이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하루 종일 벌어지는 글로벌 국제관광도시라 칭하는 경주시와 집행부를 견제하는 그 시의회의 혈세낭비 행정의 전말,

이날 하루만으로도 경주시민은 물론 국민들의 주머니를 털어낸 세금이 밑빠진 독에 돈을 쏟아붓는 생생한 현장을 목격한 경주시의회 2015년 혈세지출 상황을 감사하는 현장의 풍경은?

속칭 식자층 또는 지배층이라는 공무원, 시의원, 관계자 등이 이러하니 절대 다수의 서민의 상황은 불을 보는 듯 뻔한 형국인데다가 무엇, 어느 것도 진실되고 윤리와 도덕성을 갖춘 발언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세시간 가량의 경주시 보건행정에 대한 행정감사 내용, 지방 도시의 정실(正實)을 평가하는 기관의 엉터리 행정까지.......

전문성과 상당한 지식을 갖추어야만 질문을 할 수 있는 행정에 대한 감사와 보건분야임에도 질문과 답변을 위한 노력이 엿보이기는커녕 오히려 시간때우기와 순간을 때우기로 일관하는 공무원과 시의원......

세금을 내는 대한민국 국민은 이를 보면 뭐라 할 것이며 후세들이 이를 안다면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그리고 세금만 낭비한 선조들을 어떻게 우대할 것이며 제사를 모시고 존경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