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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ㆍ작성일: 2016-06-30 (목) 22:00	ㆍ추천: 0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입장식과 개막식을 지켜보고 있는 광경

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58개국 28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30일 열전에 돌입했다.

187개팀에서 1353명이 참가한 한국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106명, 우즈베키스탄 68명 등 중앙아시아권에서 특히 많은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6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

대회조직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은 2011 WTF 세계선수권대회,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 참가를 환영하며 땀흘려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양동마을과 석굴암 등 경주관광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도록 희망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입장식에 참가한 선수단과 달리 관중석에서 개막식의 각종 공연을 지켜보는 선수들이 경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경북도 및 태권도협회가 기획한 초일류급 환영행사에 더욱 관심을 두고 있는 듯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또 이날 저녁에는 보문호반의 현대호텔에서는 선수단과 협회관계자 등을 불러 공연과 식사 등의 리셉션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