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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과 환희 느낄 神의 소리!
ㆍ작성일: 2016-05-25 (수) 22:26	ㆍ추천: 0

철강과 조선 그리고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한국, 아니 세계에서 산업연관성이 가장 밀접한 것으로 분석되는 포항-울산간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개통에 즈음해 25일 오후 경주 현대호텔에서는 양도시의 대학(Univer)과 도시(city)의 상생과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한 포럼을 가졌다.
(중략)

김도연 포항공과대학(POSTECH)총장을 비롯해 27년간 포스텍에서 근무하다 울산대로 자리를 옮긴 오연천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무영 총장, 홍욱환 위덕대 총장 등의 대학교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김기현 울산시장을 대신한 오규택 경제부시장, 윤광수 포항&경북상공회의소 회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 및 6시간 가량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500여명의 울산.포항의 기업인 및 학생 등이 함께한 이 자리,

주영섭 중기청장이 선진국을 따라하기 식의 지난 50여년간 한국이 대기업 위주의 Fast follow 정책이 수명을 다함에 세계 최정상권 국가, 이 나라가 가야할 중견.중소기업 위주의 First move를 위한 패러다임 혁신방안에 대한 특강,

특히 선진국을 따라가야 할 때에는 대기업의 자금력과 조직력으로 가능했지만 최정상권 국가, 한국에서 200여개 중.후진국을 비롯해 비슷한 산업 경쟁력을 놓고 각축을 벌이는 OECD권 국가들과 극한의 생존경쟁에 직면해 있는 2010년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대학교수와 기업인으로 경험한 이후 정부부처 장관으로 강연한 이 내용,

국민소득 2만불까지는 대기업 위주로 지난 50여년간 이 나라를 산업화와 부를 일군 이후 3만불대에서 10여년째 주저앉아 있는 한국이 Remaking America 미국, Industrie 4.0 독일, monozukuri 일본, Made in chinazest 중국 등과 경쟁하며 가야할 중소.중견기업으로 패러다임(paradigm) 혁신방안과 창조경제 및 과학기술과 ICT가 융합하는 제4차 산업혁명?
(중략)

이후 시작된 찜통같은 한여름 속 한줄기 시원한 바람같은 쓰리 옥타브를 오르내리는 가창력과 세계3대 소프라노는물론 그 보다 더 웅장한 3대 테너 이상의 우렁찬 성량(聲量)으로 다가온 울산대학교 예술대학장이라는 김방술 소프라노의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천상의 목소리라는 신영옥은 물론 넬라판타지아로 전세계로 알려진 사라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의 목소리 보다 더 고음과 감미로움으로 전율을 느끼게 한 음율은 이 포럼에 참석한 학생을 비롯한 학자와 기업가들에게도 영원히 남을 경주의 5월 밤을 기억토록 만들었는데.........

묻혀 있기에는, 강단에서 교수로, 교수연구실에서 썩히기에는 너무 아까운 고음(高音)처리 능력과 큰 울림통에 짜릿한 전율, 한편으로는 잔잔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이 알려지지 않은 대학장 재직의 소프라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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