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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째 光나도록!
ㆍ작성일: 2016-03-31 (목) 04:38 ㆍ추천: 0  
 
 5살 때 부산에서 경주로 이사를 와서 나이 열다섯부터 50년째 경주시를 찾는 사람들의 구두에 반짝반짝 광을 내고 있는 옥성길씨,
 
자신을 비롯한 8남매를 낳아 관광도시 경주로 데리고 온 부모들은 이미 5년여전 하늘나라로 떠났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자리에서 꿋꿋하게 경주시청 직원과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신발에 윤기를 내는 옥사장은 천직인 이 직업,
 
닦고 광을 내면서 한우물 50년짜리 그의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스토리는?  
영남뉴스 사람들 코너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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