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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4.0과 新산업혁명
국가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 성장세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력원으로서 새로운 산업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선진제조업과 서비스업, 정보통신 같은 성장동력의 패를 써왔던 선진국들은 오랜 경제 불황을 벗어날 성장엔진 찾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미국·독일 등에서는 글로벌 경쟁우위에서 제조업을 앞세워.. 		2015-11-08
일류인재를 키워야 일류국가 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글로벌 인재포럼(Global HR Forum) 2015’가 ‘다양한 인재가 세상을 바꾼다(diverse talent, changing societies)’를 주제로 4일 개막했다. 미래의 인재관을 폭넓게 조명하는 글로벌 인재포럼은 해가 갈수록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도 제프리 페퍼 미국 스탠.. 		2015-11-06
중국을 짝퉁의 나라로 얕본 代價
국내 한 로펌의 A 변호사는 중국 대기업의 한국 투자 자문을 맡고 있다. 양국 기업 사정을 잘 아는 그는 "요즘 나라 걱정에 잠이 잘 안 온다"고 했다. "7~8년 전 중국 바이두와 텐센트가 한국에 와서 배우려고 할 때 한국 기업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들이 무엇을 하려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았다. 네이버와 다음이.. 		2015-11-05
한민족 성장 DNA
땅 넓이 세계 109번째, 인구 세계 26번째, 아시아 최동단의 작은 반도국가. 근세에는 서세동점의 대파고, 제국주의 강점 지배, 대전란과 폐허 등 고난과 역경의 나라, 대한민국. 그러나 반세기 만에 세계 13번째 국가로 탈바꿈하는 기적을 보였다. 제조업 세계 5위, 수출 7위, 건설업 6위, 외환보유액 6위, IT 강국, 한류의.. 		2015-10-24
퍼펙트 스톰 몰려오는데…
우리 경제에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원래 `퍼펙트 스톰`은 개별적으로 보면 위력이 크지 않은 태풍 등이 다른 자연현상과 동시에 발생하면서 엄청난 파괴력을 갖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개별적인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경제가 대공황으로 빠져드는 상황을 뜻한다. `닥터 둠`으.. 		2015-10-23
임금님은 왜 발가벗고 행진하게 됐나
학생들에게 안데르센 동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단연 1위는 '벌거숭이 임금'이다. 그런데 어쩌다가 임금님이 대중들 앞에서 발가벗게 됐을까? 옛날 옛적에 임금님이 한 분 계셨다.  1시간마다 옷을 갈아입기를 원하는 위인이다. 이웃나라 사기꾼들이 이 사실을 전해 듣고는 기회를 잡는다. ".. 		2015-10-15
한국 글로벌경쟁력, 4대 구조개혁에 달렸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5년 글로벌경쟁력보고서는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조사 대상 140개국 중 26위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부동의 1위를 차지한 스위스에 이어 동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가 각각 2위 6위 7위 15위 18위를 차지해 한국을 크게 앞지르고 중국이 28위로.. 		2015-10-08
한글날을 앞두고
내달 9일은 한글날이다. 스스로의 문자 창제를 기념할 수 있는 민족은 전 세계에서 우리뿐이니,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반포한 사실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자랑거리다. 소통과 의사 전달에 아무런 불편이 없었을 국왕 스스로가 오로지 일반 백성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문자를 창제한 일은 전체 인류사에서 세종대.. 		2015-10-01
동북아 생산기지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북한
경제 회복의 희망을 갖자
평화 오디세이 마지막 날, 방천에 왔다. 북·중·러 3국을 사이에 두고 두만강이 동해로 흘러드는 자리다. 21년 전 겨울에도 같은 길을 더듬어 여기에 왔었다. 강산이 변하지 않은 것은 좋은데 남북 긴장도 그대로여서 착잡했다.　그렇지만 변한 것도 있다. 중국이다. 21년 전 두만강을 따라 훈춘에서 방천까지 이어지던 아.. 		2015-09-26
불가능을 가능케 한 천재들의 도시
모방에서 꽃피운 19세기 러시아 문화출신 상관없이 재능·천재성 끌어들여우리가 낳은 빅토르 안의 러시아 귀화천재조차 범인으로 만든 씁쓸한 현실지난여름 학생들과 함께 제정 러시아의 수도였던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러시아인들은 루블화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반대로 가까운 유럽인들..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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