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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는 떠내려가고 자갈만 남은 해수욕장
ㆍ작성일: 2015-08-27 (목) 19:43 ㆍ추천: 0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동해안 각 항포구마다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북구 송라면 월포와 화진해수욕장 등에는 모래가 모두 떠내려가고 자갈만 남았다고 상인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여기에다가 주요 해안로에는 파도가 상가 앞까지 모래와 쓰레기더미가 덮쳐 있어 대대적인 청소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한편 모래를 밀어오지 못하고 떠내려가는 주요인이 마을마다 항구를 건설한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파도의 흐름이 자연스럽 못한 것이 주 요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주민을 위한 편의요소가 정치권과 건설업자들로 인해 풍요로운 해안마을들에 재앙을 가져오고 있다는 불평이 들끓고 있다.
 
사진은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해수욕장 전경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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