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雨期가 닥치는데 붕괴위험지는 메르스로 관심밖! |
| ㆍ작성일: 2015-06-15 (월) 20:01 |
ㆍ추천: 0 |
|
국가 전체적으로 재난사태에 준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가 덥쳐 사람들의 관심은 오직 한 곳으로 몰려있는 가운데 장마기가 닥치고 있지만 언덕 위 간들간들하게 방치된 주택은 그저 방치된 형국이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리 바닷가에 위치한 죽천2리 경로당과 그 주변은 20여미터 언덕위에 3~4층짜리 종교시설을 비롯해 가정집이 지반이 약해 흙이 무너져내리는데도 특별한 안전조치가 없이 방치된 상태며 15일 오후 이곳엔 또 다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경로당을 비롯한 그 해안가로 서너채의 가정집 뒤 경사진 곳에는 수년전 시멘트로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한 듯한 작업을 했지만 곳곳에 흙이 꺼지며 시멘트가 갈라지는 등으로 금새라도 언덕위의 집들이 그 아래에 있는 집들을 덮칠듯이 아슬아슬한 형국이다.
"저런 곳에 어떻게 저러한 건축물의 건축허가가 났는지"라는 고개를 갸웃거리는 주민들의 반응은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는 지형이라는 것과 아직도 안전보다 건설이 우선이라는 70년대식 개발주의 의식이 팽배해 있는 우리사회의 '위기불감증' 그 자체라는 것,
|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1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