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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은 역시 바다!
ㆍ작성일: 2018-01-21 (일) 17:22 ㆍ추천: 0  
겨울날씨 답지않은 온화한 기온인 21일 오후 포항시 북구 용한리와 칠포리가 이어진 영일만항에는 파도와 낚시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기온에 관계없이 파도를 즐기려는 100여명의 윈드서퍼들은 파도의 고점에 서핑보드에 몸을 올리기 위한 타이밍을 맞추랴 율동을 즐기랴 하는 동안 그들을 구경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이 한겨울 바닷가에서 휴일을 만끽했다.  

또 사요리의 재료이자 즉석에서 회로 즐길 수 있는 학꽁치가 제철인 영일만항 일반부두에는  1000여명의 바다태공들이 1km가량 떨어져 있는 북방파제로 나간 후 넓직한 주차장에는 그들이 타고 온 차량들로 주차할 곳을 못찾은 사람들이 주차할 곳을 찾느라 8차선 해안도로를 휘젓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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