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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18호 탈림 영향 영일만은?
ㆍ작성일: 2017-09-15 (금) 09:23 ㆍ추천: 0  
태풍18호 탈림의 영향인 지 포항 영일만에는 15일 아침 바닷가를 산책하는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걷기가 힘이 들 정도로 거센 바람이 불어대고 있다.

파도는 그리 높지 않게 해변으로 밀어닥치지만 영일대해수욕장의 맨 남쪽인 울릉도선착장앞 해안가 모래사장은 사막과 같은 먼지가 일어 도로와 상가지역을 덮치고 있다.

한편 중형급이라는 18호 태풍의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상황이 멀리 제주도 남쪽에 위치한 태풍임에도 이곳까지 미치고 있음은 이번 태풍이 결코 가볍게 지나갈 것 같지 않다는 이유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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