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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광역시로 승격된 20주년을 기념해 27일 저녁 울산롯데호텔에서 자매.우호도시와 함께 환영 만찬을 했다.
미, 일, 중, 터키, 베트남, 체코, 미얀마 등 15개국 19개도시와 자매.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울산시는 이날 7개국 11개 도시에서 200여명의 사절단이 찾아 형제도시, 울산의 성인으로 자라난 것을 축하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희망찬 미래를 향해 더 돈독한 계기이자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는 울산은 귀빈을 환영한다고 했으며 이성룡 울산시부의장은 자매도시들과 동반성장과 상생을 하자며 환영사를 했다.
이에 일본 하기시 후지미치 켄치 시장과 터키 코자엘리시 일한 바이람 사무총장 등이 대표로 축사를 했으며 베트남 칸호아성 다오 콩 티엔 부성장과 체코 모라비아 실레지아주 자밀라 우비로바 부지사, 중국 우시시 리 웨이 장 부주임, 일본 구마모토시 우에마쓰 코지 부시장, 중 창춘시 리 웨이 수석처장, 옌타이시 완 홍 외사판공실 부주임 및 미얀마 만달레이시 관계자 등이 건배사를 하며 함께 축하했다.
특히 올해는 미국 포틀랜드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엘리자베스 에드워즈 대회협력실장과 명예자문관 그렉 콜드웰 교수 등 열 한 명이 대대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김기현 시장은 30주년 기념패를 전달했다.
한편 리셥션이 열린 울산롯데호텔 2층 행사장 입구에서는 관계를 맺은 각 도시들이 홍보물을 전시하는 등으로 국가별 도시마케팅이 치열한 가운데 울산광역시차인연합회(회장 김은희)가 내 놓은 다과와 행사장의 울산국악협회의 공연에 호응이 뜨거웠다.
▲ 포틀랜드 자매도시위원회 회장인 Miyoung Maguire씨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포틀랜드 Adam Baker씨와 부인 Lauren Baker씨 부부 이들부부는 Royal Rosarian Prime Minister역을 포틀랜드시에서 맡고 있다.
Royal Rosarians는 포틀랜드시와 포틀랜드 장미축제(로즈페스티벌)의 최대 이익을 증진하는 시의 공식 인사와 친선대사다.
지난 1912년에 창설한 이 조직은 비영리 시민단체로 전통유산을 존중하며 봉사에 전념하며 특히 도시의 가치있는 개인을 비롯해 멀리 떨어진 도시에 친선사절단과 시화인 장미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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