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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있는 일! |
| ㆍ작성일: 2017-02-28 (화) 00:49 |
ㆍ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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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두 배 이상의 국력을 가진 국가들에게 둘러쌓인 한반도, 발버둥을 쳐도 젓가락으로 콩을 주워먹히듯 한 규모의 국력과 군사력, 경제력에 당할 수 밖에 없는 이 나라의 운명은 대량생산화로 국력을 키워 온 굴뚝산업이 대외 경쟁력에 본격적으로 희생되기 시작한 지 10여년, 27일 포스코가 1조원 이상을 투입해 미래 50년을 위한 설비고도화에 나선다며 선포식을 가졌다. 인구 3억3천만명인 美 트럼프정부의 자국 우선주의가 아닌 FTA체제를 지속할수록 수출로 먹고 살아 온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한국을 일으킨 20세기 산업인 철강, 조선, 석유화학, 자동차 산업이 전량 원.부재료를 수입해야 하는 나라가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 ▲10배 이상의 큰 블록 시장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길이란 무엇일까? 2017년 2월의 노을처럼 녹슬어가고 있는 철강공단과 포항항, 그리고 도시가 석양빛처럼 짓물러져 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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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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