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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주고 사서라도 배운다는 노인들의 경험과 지혜! |
| ㆍ작성일: 2016-02-29 (월) 04:19 |
ㆍ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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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무리 책을 많이 읽은 젊은이라 할 지라도 노인들의 지혜를 따라가기 힘들다는데 1929년생으로 올해 미수(米壽), 88세인 김기조 경주문화원장의 추억은 전쟁을 많이 겪은 이 나라의 특성상 역사적 사료(史料)가 사라진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특히 일제의 침탈과 배고픔 해결에 우선할 수 밖에 없었던 지난 100여년간, 산업화 이전의 고도 신라천년 왕경, 경주를 .....
문화원장 임기를 3개월여 남겨둔 26일 김기조 경주문화원장은 그저 솔직하고 담담하게 자신의 어린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와 동년배인 경주공립보통학교에 다녔던 1940년에서 대구사범학교에 진학을 한 45년까지 포항과 월성군의 지인들과 어울리며 경주와 포항의 도로와 산세, 강, .......
아직 20여명의 학창시절 동년배, 그 시절에 재력이 있었던 탓에 함께 동문수학을 했던 소위 식자(識者)층이라고 하는 현재의 중고교를 다녔던 또래들이 20여명이 건재하고 있단다.
이들을 통해 경주시가 얻고 연구, 분석, 집적해야 할 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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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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