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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性 학력신장, 두마리 토끼 모두 잡으려면?
ㆍ작성일: 2016-03-09 (수) 06:41	ㆍ추천: 0

이 나라가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에 진입하며 초일류 선진국형을 위해 늘 교육이 달라져야 한다고 해마다 새 과업을 목표로 삼고 있는 人性교육의 한국모델학교'인 포항영일고등학교,

입학식을 한 지 1주여째인 포항 영일교육재단 최상하 이사장(사진 우측)과 서정윤 교장이 8일 심각하게 마주하고 있다.

▲1人1악기 교육,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 ▲지역문화재 지키기 등을 10여년째 이행하며 초고속성장기형 학국교육을 넘어서 퍼스트무버 초일류선진국형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교육'으로 일반적인 공교육과 차별화를 통해 학력신장과 창의적인 사고관념을 가져오게하는 과정,

하지만 2013년 9월 설립자인 최이사장이 교장에서 물러난 이후 학력 신장이 정체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원인은 280여명씩에 달하는 각 학년별 학생과 학부모 상담으로 동기부여 시간을 제대로 이행치 못하고 있다는 것,

1학년에 입학 때부터 3학년 졸업시까지 학사관리에 학부모에게 일일이 전화상담을 통해 잘잘못과 칭찬 등을 통해 학생들을 관리해 온 최상하 영일교육재단 설립자는 자신이 이행해 온 바와 질적, 양적으로 차이가 있어서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에 몇개월간은 서울의 주요 병원에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해진 몸 상태는 지난 1979년 영일고교 출범 후 1년이 지나 부임 후 37년째 밤낮없는 교육현장에 최이사장과 호흡을 맞춘 이래 80대의 이사장 체질에는 따라가지 못하는 모양이다.

오징어와 멸치 등 수산물로 재원을 쌓아 학교를 설립 후 아침 8시부터 12시간 이상을 학생과 학교를 위해 골몰한 최상하 재단이사장은 교장직을 그만둔 후부터 집가까이에 있는 포항송도의 송림에서 건강활동겸 청소봉사활동을 3년여째 이행하는 지역의 큰 어른,

최상하 이사장이 지향하는 모든 것을 직접 챙겨야 하는 전인적 방식으로 한계에 부닥친 가운데 ▲전결품의제도 ▲업무분장 ▲권한위양 ▲인센티브제도 등 학교행정에서도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한 선진 경영관리기법의 도입 ▲교육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점과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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