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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이란 이런 것도 있다! |
| ㆍ작성일: 2013-11-29 (금) 04:31 |
ㆍ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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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한뙈기 가진 땅도 없이 평생, 그 산을 이용해 사업을 벌이다 이제 그만둘 때도 되었지만 팔순이 낼모레 인데도 그것을 항상 가까이 하고 있는 이 산수(傘壽)에 다다른 사나이를 미치도록 산이 끌어 들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겨울이 다가오는 28일 어둠이 밀려오는 포항시 북구 기계면 화대리 화봉지에서 만난 산림벌채와 복구의 명장은 11월의 해가 이미 넘어간 북쪽으로 우두커니 솟아있는 비학산 골짜기를 살피고 있다.
청송군 부동면이 고향인 윤실근(78)씨는 어릴때 포항으로 이사를 온 이래 포항을 떠나 본 적은 없지만 몸은 항상 경북도 권역의 산 중에서 흙과 숲속에 숨어 있는 바위와 암반, 지질 사정으로 어느 산에 어떤 수종이 더욱 경제성이 있는지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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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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