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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수협 임학진 조합장 취임
ㆍ작성일: 2012-07-06 (금) 17:03	ㆍ추천: 0

제19대 포항수산업협동조합 임학진 조합장이 6일 오전 시내 연회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수협중앙회 서기환 지동경제상임이사를 비롯해 손재학 국립수산과학원장과 박재영 한국수산회장, 연규식 구룡포수협조합장을 포함한 경주, 후포, 울릉, 죽변 등 경북지역 조합장과 포항수협과 자매조합인 김진태 부안수협조합장 등 300여명의 수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취임식에서 임학진 조합장은 네가지의 핵심사안을 기치로 내걸었다.

특히 임조합장은 ▲불신과 반목을 걷어젖히고 협동조합 본래의 정신으로 돌아가 일선어업인들이 신뢰하고 화합과 소통하는 포항수협 ▲포항제철과 철강공단, 포항항, 영일만항 등 근대화와 산업화로 후순위로 밀린 영일만 어민들의 피해보상 ▲낡은 시설이 개선된 반면 위판실적의 하강길에 따른 조합의 경영 선진화 ▲어민과 직원, 조합원이 원하는 바 실천과 감동하는 포항수협의 질적 업그레이드를 위해 주력할 것을 선언했다.

이와함께 울릉출신인 임조합장은 재포 울릉향우회초대회장과 지난 2003년부터 포항수협 제14대에서 16대까지 비상임 이사와 전국오징어생산자단체엽합회 초대회장 및 전국 연근해오징어채낚기연합회장을 2007년부터 현재까지 수행하며 수산업협동조합의 경영에 오랫동안 직간접적으로 관여을 해 온데 대해 포항수협의 산증인임에 100년 역사의 전통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포항수협 임학진 조합장 취임식의 더욱 자세한 사항은 사람들 ㅡ 단체.모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