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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어가 왜?
ㆍ작성일: 2012-02-27 (월) 05:32 ㆍ추천: 0  
 2011년 포항수협 470여억원의 어류 판매중 33.8%의 비중으로 최고의 효자 어종인 문어.
  
 수협 어류매출액의 2, 3위보다 갑절의 판매를 자랑하는 문어도 윤삼월을 앞두고 제사와 혼례를 치루지 않는 다는 관례에 따라 거래가  뜸하다지만 26일 일요일 새벽부터 포항수산업협동조합 선어 위판장에는 크기와 종류가 각각 다른 문어가 활개를 치고 있다.
 
그 중에는 주인의 눈을 피해 쓸쩍 하수구로 쇠창살 틍으로 빠져나가다 들켜 주인에게 혼나는 모습도 눈에 띄는 등 동해안 용왕의 손자뻘인 문어는 포항수협이 존재하는 주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끝내 주인에게 걸려 욕먹이는 놈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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