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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와 한반도 중부권에는 폭우와 물난리라하지만 75년만에 대 가뭄기를 맞이하고 있는 경북동해안권,
그 가운데서 포항시 남구 연일읍 무릎만큼만 남기고 물빠진 조박지에는 15일 경주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희귀야생초 동아리 '꾼'들이 '어리연(꽃)'을 촬영했다며 진흙에 온통 뒤덮인 신발 등인데도 즐거워하고 있다.
그러면서 슾지와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파한다.
"제 아무리 4차 산업혁명의 신기들이 오더라도 수천만년을 이어온 자연의 신기들을 이길 수 없다"고 "그럴수록 더 가치가 있는 것은 자연그대로"라고!
"개발에 매몰된 어설픈 개발주의에 빠진 정신없는 혈세낭비 정치꾼들의 순간적 수작에 불과하다"고!
"흙을 밟으며 숲과 풀에서 품어내는 향기를 즐기며 행복의 엔돌핀"으로 삶의 낭만을 즐겨보라고!
어리연은 제주도와 남부, 중부지역의 습지나 연못에서 자라는 다년생수생초다. 생육환경은 물 깊이가 낮고 잘 고여 있는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가늘며 약 1m 정도 자란다.
이때 1~3개의 잎이 자라 물 위에 수평으로 뜨는데 잎자루를 길게 하며 드문드문 자란다. 또한 줄기 생장은 물이 고인 깊이에 따라 조절되며 깊은 곳보다는 얕은 쪽에서 생장한다. 잎은 직경이 7~20㎝로 비교적 작은 편이다.
꽃은 백색 바탕에 꽃잎 주변으로 가는 섬모들이 촘촘히 나 있고 중심부는 황색이며, 잎겨드랑이 사이에서 물 위쪽으로 나와서 핀다. 열매는 10~11월에 달리고 종자는 타원형으로 길이가 0.8㎜ 정도이며 갈색이 도는 회백색이다. 관상용으로 쓰인다.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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