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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웬 말? 제54회 경북도민체전 안동에서 열전
ㆍ작성일: 2016-05-07 (토) 13:46	ㆍ추천: 0

제54회 경북도민체전이 6일 오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23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만여명의 안동시민과 도민, 김관용 경북도지사, 장대진 도의회의장 및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개회식에는 각 시군이 자랑하고 지향하는 사업과 상품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입장식을 해 행사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도내 최대의 인구인 53만도시 포항은 해양스포츠, 천년 왕경의 복원과 2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하는 경주시는 불국정토 사상의 기반인 원효 등의 인물과 최지난해부터 최양식 시장이 양심작으로 키우고 있는 신라고취대,

1973년 19만의 인구였던 도시가 절반가량 줄어든 퇴락한 농촌도시 영천은 말과 항공기계의 차세대 산업의 국내 최대 기반을 목표로 하듯이 말과 항공기 모형을 운동장으로 끌고나와 도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함께 국내 감의 최대 산지인 상주시는 미모의 여성들을 감으로 모형화한다거나 젊은이의 도시 경산시는 굴뚝산업이 저물고 한류문화와 함께 차세대 한국이 지향하는 화장품과 의료 등을 기반으로 하는 인물들을 구성해 변모하고 있는 시대의 기류를 느끼게 하는데 충분했다.

김관용 도지사와 장대진 의장, 김광림 안동시 국회의원 장선자는 각각 축사를 통해 경산도 개도 700년의 맥을 잊는 올해 경북인의 간절한 염원인 도청을 개청, 역사와 국민앞에 사람중심, 경북세상을 열어가고 있음을 알렸다.

또 수도권에서 남하한 세종시와 대구에서 북상한 경북의 신도청이 위도 36도에서 만나 한반도 허리 경제권을 만들고 국가 발전의 교두보 역할론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