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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대회로 화합을 다지는 시골의 중학교
ㆍ작성일: 2016-05-16 (월) 05:19 ㆍ추천: 0  
 
 포항시 북구 신광중학교 총동문회는 15일 모교운동장에서 맑고 푸른 공기를 마시며 선후배지간에 체육대회로 건강과 화합을 다졌다.
 
10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예년과 다르게 300여명의 권역내 동문들만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김정재 포항 북구 국회의원 당선인과 유병갑(18회) 회장, 이해영 신광중학교장, 김희수(18회)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1년간 5700여명을 배출한 총동문들을 대표해 하룻동안 달리고 함께 끈끈한 우애와 교감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경기가 좋던 시절에는 구미를 비롯해 부산과 서울, 대구 등지의 먼 곳에서도 동문들이 행사에 참석하는 시골의 정을 나누는 동창들,
 
 가정과 직장의 각종 행사가 많은 달이기도 하지만 멀리서에 거주하는 동문들이 거의 보이지 않은 이날의 상황을 감안한다면 철강이 주력인 지역은 물론 이 나라의 전반적인 산업이 침체에 처해있는 상황이 엿보인 행사였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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