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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시설과 안전, 걱정마시라!
ㆍ작성일: 2016-05-19 (목) 09:00	ㆍ추천: 0

▲ 해발(해수면) 기준 100여미터 땅 속, 지표상 수백미터 지하의 80만드럼의 방사성폐기물의 1단계 처분고(사일로) 입구에서 각 사일로에 처리된 상황을 모니터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 설명을 한수원동호회원이 듣고 있는 장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8일 오후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방사성폐기물처리시설을 견학하러 온 한수원동우회 60여명에게 이종인 공단이사장과 정성태 본부장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시설의 문제 등에 대해 설명을 하고 폐기물처리시설을 견학시켰다.

이 자리에서 이종인 이사장은 20여년간 부지를 구하지 못하고 떠돌다 10여년전에 경주로 확정한 이후 지난해 준공한 그간의 상황을 설명하고 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이 세계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하게 건설되었으며 지난 82년에 입사 당시에 얼굴을 마주했던 왕년의 선배들에게 고개숙여 인사했다.

이와함께 세계 최고의 안전 시설인 폐기물처리와 관련한 이곳의 시스템을 원전수출을 한 중동 등지로 아울러 수출상품화로 국부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행사에 참여한 한수원동호회원은 수년전 서울 노원구에서 환경단체가 제기한 아스팔트 도로에서 방사능이 유출된다는 것이 각종 산업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위험(Industrial Risk)에 해당될 뿐인데도 위험성을 과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단호히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또 현재 방폐장이 위치한 일부 지하구조가 위험하다고 환경운동가들이 주장하는 것에 대해 그럼에도 이곳에 위치하도록 만든 것이 자신들의 억지주장의 끝에 이루어진 사항이 아니냐며 원자력과 방사능 관련 후배들에게 조언과 교훈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