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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포항, 신이 났다!
ㆍ작성일: 2017-04-18 (화) 05:52 ㆍ추천: 0  
가자미와 대구, 아귀 ....싱싱한 경주의 연근해에서 잡은 수산물이 경주시 감포읍 경주수협위판장에서 위판을 끝낸 물량이 멀리는 강원도 주문진까지 배달된다. 

17일 아침 2.5톤 개인용달로 멀리 강원도 주문진까지 배달에 나선 A씨는 한 발이 다녀오면 35만원을 받는다며 한트럭 가득히 적재한 차를 몰고 신나게 출발한다.

한편 이날 이른 아침 억수같이 비가 내리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활어위판장에는 고동 몇 상자만이 덩거렇게 놓여 있을 뿐이었고 장기면 양포항에는 전갱이의 새끼인 아지가 차때기로 실려 나갔다.

지역의 주요 항구마다 4월들어 극과 극을 달리는 위판량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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