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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과 실천이 따로?
ㆍ작성일: 2016-11-02 (수) 00:36 ㆍ추천: 0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동해의 용이 되겠다는 뜻에 따라 만들어진 천혜의 관광지에 미신행위가 수 십여년째 행해지고 있지만 정작 경주시는 마땅한 대책이 없는 등으로 경주관광의 근본적 해법이 요구되고 있다.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문무해중왕릉앞 봉길해수욕장변에는 1일 오후 돼지를 이용한 듯한 것이 방치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이라고는 눈에 띄지 않는다.
 
1980년대만 하더라도 경주의 바다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거친 광광코스였으나 주변의 어항 등의 건설로 모래가 떠내려가 모래사장이 30여년만에 절반으로 줄어든데다 이 바닷가가 방생 등의 무속신앙이 횟집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런데도 관할지는 양북면, 청소와 환경 등은 시청의 자원순환과와 청소과 등으로 소관부서가 나뉘어지면서 권한과 책임이 따로다 보니 그 어느 누구도 지속적인 관리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의 기치인 2000만 경주관광객은 헛구호가 아닌 작은 부분에서 하나씩 로드맵을 밟아 실행을 통해 천년고도의 완벽한 미와 역사, 스토리텔링으로 그 가치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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