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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세 어르신의 즐거움!
ㆍ작성일: 2016-04-14 (목) 16:22 ㆍ추천: 0  
 
 5일장 날인 경주시 안강읍내 장터는 14일 아침 7시도 채 되지않은 시각임에도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산나물을 뜯은 기계와 죽장, 영천 등지에서 나온 사람들로 가득한 가운데
 
장터에 팔고 있는 여린 새순의 나물들이 칠순에서 팔순의 어르신까지 합세해 채취하니 씨마저도 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봄나물이 수난을 겪고 있는 광경,
 
이런가운데 안강읍 대동리에서 나물을 들고 장터에 나온 84세의 어르신은 "따스한데다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이 있으니 봄이란 계절을 모두가 좋아하는 것"이라며 모닝 커피를 마시며 물건을 권했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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