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포토뉴스

인구.소비절벽시대 생존방법!
ㆍ작성일: 2016-04-12 (화) 18:13	ㆍ추천: 0

포항철강공단dl 추락을 시작한 지 7년여, 인구절벽과 소비절벽으로 '잃어버린 일본의 20년'을 포스텍. 한동대, 위덕대 총장을 비롯해 철강공단 기업인 등 포항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머리에 직격탄을 퍼부은 이 강의,

1990년대를 거쳐 2008년까지 그 좋던 시절, POSCO는 이미 굴뚝산업의 대표인 철강이 내수시장이 작은 국내에서는 원.부재료비와 노무비 및 경비 등의 원가 경쟁력이 없음을 눈치채고 지난 2005년에 인도, 2010년에는 인도네시아와 브라질로 각각 해외생산기지를 마련한다고 한국거래소(KRX)를 통해 공시와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는데도 8년여간 지역의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사람은 자신이 역할을 그만두는 그 순간까지도 POSCO가 포항사람들을 먹여 살린다고 떠들었다.

법인체, 즉 기업은 이익을 내지 못하면 형체도 없이 사라지므로 한 푼이라도 이득이 나는 곳으로 떠나버리는 것은 인지상정인 것을 지역의 수장이 달콤한 말로 시민들의 눈과 귀, 하나의 인터넷뉴스를 뺀 나머지 60여개 포항시청을 출입하는 언론마저 잠재워 버린 어처구니 없는 패도정치(覇道政治) 포항의 지난 10여년,(영남뉴스(www.ynnews.pe.kr )-기자수첩, 특집(2012.8~) 및 산업/경제뉴스 2013.4~ 참조)

지역 총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철강분야의 변화를 꾀할 시간조차 갖지 못한채 이미 7년여째 날개없이 추락을 맞이하며 52만 도시민은 저녁 8시경이면 시내 중심가는 물론 외곽지에까지 불이 꺼진 상점들이 줄줄이 어둠속에서 신음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 것인지를 일본과 국내 주요 대기업을 컨설팅한 것은 물론 일본에서 박사과정과 교수를 역임하며 속속들이 지켜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의 김현철 교수의 12일 아침 포스코 국제관에서 있었던 명쾌한 해법은?

특히 1950~1980년까지 30년간의 고성장를 경험한 일본과 유사한 한국의 고도성장기를 포함한 60여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저성장, 배가 침몰하고 있는데도 그것을 받아들이려 하지않는 경영자를 비롯해 정치권과 개인까지 저성장 또는 제로성장에도 애써 무시해버리는 탓에 더욱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온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기위해서 5천만명 내수시장에 불과한 한국민이 해야할 바는?

잠시 후 메인뉴스 코너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