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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석학 정운찬 전총리의 한국경제 살릴 비결은? |
| ㆍ작성일: 2016-01-12 (화) 0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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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국무총리겸, 서울대총장, 현 동반성장연구소장이 11일 저녁 포항공과대학(POSTECH)의 포스코 국제관에서 '한국 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의 주제로 김도연 총장과 조무현 부총장 및 200여명의 포스텍 교수와 대학(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이 왜 한반도에 더욱 필요한가와 연계하는 강의를 했다.
(중략)
국가기관이었던 동반성장위원장 시절에 시작했던 ▲초과이익 공유제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中企 위주의 정부 구매와 조달 ▲서울대 총장시절의 농어촌특별전형을 통한 지역균형선발제도 등의 동반성장사업을 추진했던 정 소장은 한국경제가 동반성장을 하지 못하면 남북통일을 이루더라도 혼란의 연속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남한의 소득불평등에 따른 양극화 해소와 남북의 소득격차 해소 등을 위한 동반성장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의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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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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