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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도시에 逆襲!
ㆍ작성일: 2016-12-09 (금) 19:42	ㆍ추천: 0

한국의 철강도시 포항이 철강제품으로 역공격을 당하고 있는 광경!

최대 50톤을 적재할 수 있는, 부산시에 차적을 두고 있는 트럭이 지난 1일 경주의 배반사거리를 통과하는 것을 목격한 후 보문, 용강 등 주요 사거리를 통과,

경주시 강동면 호명리 과적 검문소의 계측대를 통과해 강동면 유금리에서 위덕대를 거쳐 포항권 북쪽으로 향한 이 장면,

철근을 운송하는 이 회사는 구체적인 물량과 선적지 및 도착지를 밝히지 않는 가운데 민선6기 이강덕체제에 들어와 포항시가 유치한 업종과 동일 품종임에 따라 지역의 위기상황을 한 눈으로 증명하는 굴뚝, 철강산업의 한계 ........

제조업의 원가경쟁 요소와 한국 내수시장의 한계를 확인할 수 있는 물류의 흐름,

철근을 싣고 7번 국도를 따라 경주의 산업도로를 거쳐 울산과 부산, 경남방향으로 꼬리를 물고 달리던 대형트럭들!

1973년 포항제철이 쇳물을 뽑아낸 이후 욱일승천하듯 35년이 지난 2008년경부터 이 흐름의 방향은 반대의 국면으로 변했다.

그러기를 7년여가 지난 지금 7번국도와 포스코옆 포항신항에는 나가는 물량에 비해 유입되는 양이 확연하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대표산업과 경제가 이 모양인데도 정치마저 저 모양이 되는 등으로 내우외환, 좌충우돌, 국민은 누구를 의지하고 살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