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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호 태풍 진로 |
| ㆍ작성일: 2016-09-15 (목) 20:45 |
ㆍ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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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였다,
제 16호 태풍 갈라파스는 대만해상을 지나며서 북태평양 고기압과 한랭전선의 위력에 더 이상 북서진을 하지 못하고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일본대륙을 관통할 것이라는 것이 일본기상청의 예보다.
지진으로 2차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았던 경주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다만 초속 40미터의 바람을 지닌 탓에 간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초속 40미터, 최대 순간 풍속이 60미터, 중심에서 반경 90km 이내엔 초속 25미터의 폭풍을 동반한 초특급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는 일본기상층이 예측한 진로대로 이행할 것인지?
20일 15시경 태풍의 오른쪽 회전에 접어드는 포항에서는 과연 어느 정도의 위력일지.......!
말라카스는 19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 접근하기 이전에 태풍의 위력을 잃고 저기압성으로 변하는 기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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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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