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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보기좋은 나무지만 걸리면 죽는다!
ㆍ작성일: 2015-09-28 (월) 16:21	ㆍ추천: 0

▲재선충에 감염된 듯 말라가고 있는 포항시 북구 양덕동 LH2차옆 공원

제 아무리 보기좋은 소나무를 조경수로 심어두었지만 소나무에이즈에 한 번 감염되면 살아날 수 없는 운명인데도 재선충감염 예방 약재를 주입하기는커녕 조경업체와 산림기술자, 각 자치단체의 산림과 직원마저 방치해버린 기관, 기업체, 개인들의 재산, 소나무

영남뉴스(www.ynnews.pe.kr)가 경북도내 각지자체를 순회하며 본격 취재에 나선 두어달 후 8월말경부터야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 산림관련 직원들의 교육.훈련을 시작했는데 이미 3~4년째 온 산야의 소나무는 재선충에 감염이 되어 벌겋게 죽어가고 있어 손을 쓸수도 없을 지경이 되고 말아버린 흔적이 경주와 포항권에서 보이고 있다.

이런데도 중소기업체에 식재된 멋들어진 조경수(사진 아래 참조), 소나무가 어디서 언제, 어떻게 옮겨왔는지, 재선충예방주사의 흔적도 없는 등인데도 그에 대한 지식이나 재선충 관련 예방- 신고 - 방재교육의 흔적이 전혀 없는 산림행정!

이를 두고 뭐라고 해야하나?

▲ 올해 상반기에 옮겨 심은 수간주사 흔적이 없는 안강읍 안현로 모기업체

주위의 산과 들에는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들이 온통 죽어가고 잇는 경주시 강동면 국당리와 왕신리, 오금리 등에서 어떻게 신고를 해야하며 그나마 살아있는 소나무에 대해 재선충 감염예방용 수간주사를 놓는 시기와 방법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에대한 지식을 배우려는 회사 총무과 관련 직원의 상황을 취재한 바에 따르면 이는 전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무개념, 위기의식 부재 등 행정공백인 상태다.

▲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에 소재한 기업체 울타리에서 죽어가고 있는 소나무

이러한 상황은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 공기업, 공공기관까지 재선충 관련 예방 - 방재 - 감염의심 신고 등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 경주권에는 이미 손을 쓸수 없을 정도로 확산이 되었는데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