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박사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조선때와 일제에 의해 사라진 고조선비사, 대변선, 조대기, 주남일사기, 지공기, 깊흔삼성일기, 동천록, 통천록, 삼성기(상(안함로), 하(원동중)), 단군세기(이암), 북부여기(범장), 태극기(이백) 등의 역사책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조선 3대 태종에 의해 위화도회군을 정당화 하기 위한 역사책 수거령으로 한반도 내로 고착된 한국의 역사는 정신적으로 소중화(小中化)가 이상이었던 것에 더욱 심각함을 주지했다.
 
또 일제강점기에는 대동아공영권을 위한 식민사학을 이식시키기 위함에 35년여간에 그나마 이 땅에 남아 있던 역사책마저 사라지게 해 중국이 동북공정으로 한국의 역사를 자신들의 것으로 바꾸려하지만 우주를 관찰하는 천문대와 위성은 이러한 사실들을 모두 알고 있다고 했다.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 후 텍사스대에서 천문학박사를 획득한 박석재 박사는 국가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장을 2011년까지 역임 후 한국환단학회를 창립(2014) 후 한국의 역사를 확장하기 위해 천문경으로 별자리의 변화 등으로 역사를 재정립하는데 연구원들과 매진하고 있다.  
 
특히 환단고기 단군세기에서 '무진오십년 오성취루'라는 한 줄의 기록은 기원전 1734년 지평선 위로 행성이 모이며 4천년전 우리 조상들은 이것을 이미 관측하고 기록을 했다고 했다.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 전함의 앞부분인 붉은 악마 즉, 치우 등이 한민족의 상징임에도 중국의 역사와 문화로 변용됐다고 했다.  
 
천문기록은 천문대가 남기는 것이지만 역사학자들은 실증사학에 의거 사서가 없으면 증명할 수 없기에 무시되고 이로인해 한민족의 역사가 철저하게 축소.왜곡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중국의 역사이자 기록과 유산 등으로 남아있는 태호복희(太昊伏羲)는 배달국 5대 채우인 환웅의 막내아들로 팔괘를 처음 그어 현재 대한민국 국기가 변형되기 이전의 원류이며 이는 인류의 정신문화라고 했다.
 
<새해 2017년에 계속 이어집니다>
 
 ▲ 사진 앉은 줄 좌측에서 두번째부터 박석재 박사, 김은호 회장 순
 
 
 
 
 
 
 ▲ 아사가차문화원에서 바라본 토함산에 비치는 29일의 황혼 풍경
 
한편 박석재 박사가 한민족의 역사를 이상과 같이 생각하게  된 계기는 첨성대는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선덕여왕(? ~ 647) 시절에 만들어졌다고 하는 오성취루(五星聚婁) 현상 때문이라고 했다.
 
이는 일출 방향으로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이 일렬로 배열되는 것이다.
 
 선덕여왕의 탄생시기는 불명이나 재위기간은 632년에서 647년으로 알려져 있다.  동지일출선과 금성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선덕여왕 재위 시기 전후의 동지 해 뜰 무렵의 금성을 찾아보다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즉, 선덕여왕이 아직 재위에 오르기 전에 만들어져서 629년의 오성취루를 관측했거나, 혹은 629년의 오성취루를 관측한 이후에 다음에 있을 오성취루를 위해 632년 이후의 선덕여왕 재위 시기에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오성취루는 고역사서(위서)인 '환단고기'에 BC1733년(13대 단군 흘달 50년)에도 등장했다는 것이다. 
 
또 고려 공민왕 시절 문하시중(국무총리)을 지낸 대학자 ‘이암’이 편찬한 ‘단군세기’도 오성취루의 천문학적 검증을 했다.
 
이러한 관계로 강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역사학자들도 아집을 내려놓고 조상들의 과학정신과 진실한 역사기록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진실한 한국고대사’를 찾아서 바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