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4일 오전 시내 필로스호텔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박명재(포항 남.울릉), 강석호(영덕.울진.봉화.영양), 김정재(포항 북) 국회의원과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및 정병윤 경북도경제부지사 등 500여명의 지역 상공인과 원로, 기관장, 사회단체 등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닭처럼 도약할 수 있는 포항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이강덕 시장과 각 국회의원들은 축사에서 올해는 탄핵에 따른 후속 정변과 대통령선거, 트럼프노믹스 및 중국과 미국의 G2간 정치,군사적 대결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일들이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의 남다른 각오가 필요함도 예고했다.

특히  언론에서 떠들 듯 '지난 한해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지난 한해는 지워버리고 싶은 치욕스러운 오점을 남긴 해'인데다가 새해에는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예측가능성을 높여 경제를 더욱 튼튼히 해야 할 것과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고 조직구성원들이 단결해 어려움에 대처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두시간 가량 진행된 이 행사는 참석자들간 상호 인사에 이어 주요 내빈의 축사, 지난해 중에 전입한 지역 기관장들의 인사와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합창단인 '다소리새오녀'의 합창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